▲ 조병규 우리은행 기업그룹장(왼쪽)과 조충행 신용보증기금 전략사업부문 이사가 소상공인 공동 컨설팅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우리은행
▲ 조병규 우리은행 기업그룹장(왼쪽)과 조충행 신용보증기금 전략사업부문 이사가 소상공인 공동 컨설팅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공동 컨설팅 업무협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공동 컨설팅을 제공해 이들의 경영정상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9일 서울 마포 신용보증기금 서부영업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조병규 우리은행 기업그룹장, 조충행 신용보증기금 전략사업부문 이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동 컨설팅 대상은 신용보증기금에서 진행하는 '소상공인 성공드림 컨설팅'을 신청한 기업 중 우리은행이 제공하는 추가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이다.

추가 컨설팅은 △경영 △재무 △세무 △창업 분야 등으로 구성되고 우리은행의 각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들이 방문하거나 비대면 방식으로 기업의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재무 개선·세무 자문 등 전반에 걸쳐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업무협약으로 신용보증기금과 경영애로를 겪는 자영업자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게 됐다"며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안착과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