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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사회시설관리 관계자들이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구축 기념 선포식에 참여하고 있다.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의 자회사인 한국마사회시설관리는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구축 기념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 열린 선포식은 윤각현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300여명이 참여했다. 사업장 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도입한 선진화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조속히 정착시키는 데 힘을 모으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노사가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기구(ISO)가 2018년 제정한 안전보건에 관한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으로, 기업 등의 안전사고 예방 노력을 심사해 안전과 보건 관리체계가 국제적 수준에 도달한 기관에 부여된다.

한국마사회시설관리는 체계적 안전·보건 시스템 구축과 임직원 안전의식 제고를 통해 연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마사회시설관리는 앞서 한국마사회와 직원, 경마고객들에게 안전한 레저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기관인 시스템코리나 인력개발원과 안전보건진흥원의 컨설팅을 거쳐 안전보건매뉴얼과 한국마사회 안전사고 예방지침을 제작했다.

윤각현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경마공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도 안전한 레저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울경마공원에서 시작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기념 선포식을 부경과 제주경마공원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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