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세이프타임즈
▲ 대한건설기기계안전관리원이 인도네시아 도로국 공무원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건설기계 안전 전문기관인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5일 국토안전관리원 교육원에서 인도네시아 도로국(MPWH) 공무원 13명을 대상으로 건설기계 안전 종합관리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추진을 위한 제안 설명회를 가졌다.

인도네시아 ODA 제안설명회는 국토안전관리원(경남 진주) 업무협조로 진행됐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국토교통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경제성장 속도가 빠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대상으로 기관 전문성을 살린 노후 교량시설 안전진단 및 수원국 엔지니어 기술교육 등 ODA를 추진하고 있다.

안전관리원은 25년간 축적된 건설기계 안전관리 경험을 활용해 건설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타워크레인 및 기중기, 굴착기 등 중장비에 대한 종합안전관리를 비롯해 건설기계 매연검사 기술지원, 조종사 안전교육 등 사업을 중심으로 ODA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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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건설기기계안전관리원이 인도네시아 도로국 공무원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안전관리원은 올해는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건설기계 안전관리분야 ODA사업에 대한 제안설명 등 홍보에 주력하고, 이후 수원국 초청연수사업 추진 및 현지 수원국 지원 사업추진 등 점차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태곤 원장은 "건설기계 안전관리는 아직 ODA분야에서는 미개척 사업에 해당하는 만큼 수요는 많을 것"이라며 "이제 시작단계지만 성장속도가 빠른 인도네시아 등 국가들을 대상으로 ODA사업을 진행한다면 수원국 건설현장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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