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병주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장(오른쪽)과 전은정 프로메디스 대표이사가 임상시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
▲ 함병주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장(오른쪽)과 전은정 프로메디스 대표이사가 임상시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은 임상시험수탁기관 프로메디스와 임상시험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2일 서울시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임상시험의 실질적인 파트너로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행사에는 함병주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장, 김태훈 부단장, 박일호 임상연구지원본부장 등 고대의료원의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고 프로메디스 측에서는 전은정 대표이사, 김경란 이사, 윤수식 팀장 등의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협약은 고대의료원과 프로메디스 간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해 국내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의약품·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목표로 추진됐다.

함병주 단장은 "국제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리 기준 인증인 ISO14155 인증을 획득한 프로메디스와 협력 관계를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임상시험 활성화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의 단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은정 대표이사는 "프로메디스의 다양한 임상 노하우와 당사의 ISO14155 국제규격, ISO13485, ISO9001 등을 통해 인증 받은 양질의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해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