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8시 기준 전국날씨. 기상청 제공

21일은 전국 곳곳에서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서와 전북 내륙은 오후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5∼20㎜다.

강원도(원주 제외)와 경상남북도,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올라 무더운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4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5.1도, 인천 25.1도, 수원 24.6도, 춘천 23.1도, 강릉 19.1도, 청주 23.4도, 대전 22.6도, 전주 24.3도, 광주 23.4도, 제주 26.2도, 대구 21.3도, 부산 21.7도, 울산 19.6도, 창원 21.7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 중부 먼바다에는 물결이 약간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수도권·충남·전북·전남·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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