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식동물 구제작업을 하고 있다. ⓒ 한국수산자원공단
▲ 조식동물 구제작업을 하고 있다. ⓒ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전남 완도군과 완도바다정원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은 갯녹음 확산 예방과 수산자원의 산란·서식장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2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은 완도군 약산면 우두리와 청산면 국화리, 지리 등 3곳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조성방법은 해조류를 자연암반에 직접 이식하거나 저연승 기법을 통해 곰피, 감태 등 주변 암반으로 착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귀표 공단 남해본부장은 "바다정원화사업을 통해 지자체와의 유기적 협력과 현장 소통을 강화해 바다숲 등 수산자원 조성사업이 실질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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