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인증원과 수상업체 삼성SDI 방문

▲ 한국중부발전 관계자들이 대한민국안전대상 우수사업장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삼성 SDI 청주사업장을 방문했다. ⓒ 한국안전인증원
▲ 한국중부발전 관계자들이 대한민국안전대상 우수사업장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삼성 SDI 청주사업장을 방문했다. ⓒ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안전인증원은 한국중부발전과 공간안전인증 성과 분석과 대한민국안전대상 우수사업장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2일간 한국중부발전 본사를 비롯해 모든 사업소 재난소방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업무 담당자의 소방과 재난예방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소별 공간안전시스템 평가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학중 숭실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윤승환 연세대 방재안전공학 교수 등 외부 소방재난 전문가 5명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 김학중 숭실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가 소방관련 법규 개정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한국안전인증원
​▲ 김학중 숭실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가 소방관련 법규 개정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한국안전인증원

선택과 집중을 통한 소방안전 마스터 트레이닝(Master Training)화의 일환으로 기획된 행사는 △국가핵심기반 보호계획 전문가 교육 △공간안전 성능인증평가 결과 공유와 개선방안 논의 △소방관련 법규 개정과 정책 방향 변화 공유 △대한민국안전대상 우수기업 벤치마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수사업장 벤치마킹은 지난해 대한민국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업체인 삼성SDI 청주사업장을 방문, 소방안전예방 역량 강화와 산업재해 감소를 이룬다는 계획으로 추진됐다.

벤치마킹은 사업장 현장순회 투어를 거쳐 자율안전관리활동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안전관리 우수기법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안전의식을 재확립하고 안전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 윤해권 한국안전인증원 소장이 공간안전성능인증평가 성과분석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한국안전인증원
▲ 윤해권 한국안전인증원 소장이 공간안전성능인증평가 성과분석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한국안전인증원

김대수 한국안전인증원 원장은 "향후 소방시설 성능진단과 소방법, 건축법 등 제도 강화 추세를 고려한 공간안전 성능인증 전문교육과 대한민국안전대상 우수사업장 벤치마킹을 소방청과 함께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안전인증원과 행사를 기획한 박영규 중부발전 부사장은 "대한민국안전대상 우수사업장 벤치마킹을 통해 한국중부발전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공기업과 민간 우수기업과의 소방안전정보교류 및 적용방법 등의 정보를 공유해 소방안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생명·안전 최우선의 안전한 일터 조성'이라는 CEO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재난안전 예방을 위한 △안전 중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공간안전인증(Safety Zone-OM) 획득 △재난사고로 인한 업무 중단의 방지를 위한 ISO22301(비즈니스연속성 경영시스템) 취득 △행안부 주관 재해경감 우수기업인증 획득을 통해 재난사고 최소화 및 중대재해 재로(Zero) 안전성과를 달성했다.

▲ 한국중부발전 관계자들이 삼성 SDI청주사업장을 방문해 안전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한국안전인증원
▲ 한국중부발전 관계자들이 삼성 SDI청주사업장을 방문해 안전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한국안전인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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