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세이프타임즈

한국소방시설협회는 '2022년 소방시설공사 시공능력 평가'를 29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올해 전체 소방시설공사업체(7163개)의 92.2%인 6601개 업체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실적 총액은 6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6조7000억원과 비교해 1.4% 소폭 상승해 역대 최고치 실적을 갱신했다.

기업들의 평균 부채비율은 97.43%, 유동비율 151.75%로 지난해에 비해 경영상태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업체별 시공능력평가액은 삼성물산이 3090억원으로 1위를 지켜냈고,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코리아와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0위권 밖에서 머물렀던 우현이앤지는 순위가 크게 올라 4위를, 현대건설은 순위가 두 단계 상승해 5위를 차지했다.

김은식 협회장은 "공시일 기준으로 시공능력평가 자료를 나라장터(G2B) 시스템에 연계되도록 했다"며 "소방시설공사업체는 입찰 참여 전 연계된 자료의 정확성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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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공능력평가액 10위권 업체 지난해 비교현황. ⓒ 한국소방시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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