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7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동에서 머드산업 육성 및 활성화 계획을 논의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임민식 도 해양정책과장, 해양자원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특강,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태수 단국대 교수가 '보령 해양머드산업 육성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장 교수는 보령머드 제품 및 서비스의 융복합화, 머드산업 활성화 지원 기반 구축, 치유 프로그램 개발·활용, 웰니스 관광 연계 머드산업 발전 방향 등을 제언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머드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계기로 머드를 핵심 주제로 한 다양한 산업 모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인 추진전략은 △기능성 다변화를 통한 머드 소재 산업 확장 △머드 기반 해양치유산업 육성 △머드 콘텐츠 개발 등 머드축제 고도화다. 머드 기반 시장을 다각화하고 지역 선도기업 육성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임민식 과장은 "도와 보령시가 협력해 머드산업 육성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마련하고 보령 머드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 16일부터 대한민국 해양 신산업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국제박람회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운영하고 있다. 다음달 15일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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