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YWCA연합회 관계자들이 100주년 기념 여성평화포럼에 참여하고 있다. ⓒ 한국YWCA연합회
▲ 한국YWCA연합회 관계자들이 100주년 기념 여성평화포럼에 참여하고 있다. ⓒ 한국YWCA연합회

한국YWCA연합회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기독여성운동사적 의미를 성찰하고 새로운 역사 속에서 펼쳐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역사포럼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포럼의 주제는 '한국YWCA 기독여성운동의 기억과 전망'이다.

포럼은 1922년 일제강점기 '여성해방과 민족 독립을 통한 하나님 나라 건설'이라는 YWCA 초창기 창립 정신과 목적, 역사적 과오, 기독여성운동의 관점에서 학생, 청년, 지역 등을 키워드로 진행된다.

한국YWCA 창설자 중 한 분인 김필례 선생의 사역을 연구하고 그 업적을 기리며 널리 나누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한 김필례선생기념사업회와 공동주최로 개최한다.

발제는 손승호 한국기독교역사문화재단 박사, 김은하 장로회신학대 박사, 도임방주 한국기독교학생총연맹 총무, 곽지영 숭실사이버대 교수, 신보미 청주YWCA 회원, 이다인 정신여자고 학생회장이 맡았다.

서정민 메이지가쿠인대 교수와 이은영 한국YWCA연합회 부회장이 진행한다.

한국YWCA 관계자는 "포럼은 YWCA 지향과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정의 평화 생명의 가치와 지향을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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