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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행정안전부가 제작한 재난안전 영상물을 전국 87곳 매체에서 볼 수 있다. ⓒ 세이프타임즈 DB

행정안전부가 제작한 재난안전 영상물을 87곳 매체에서 볼 수 있다.

행안부는 22일 '안전한(韓) TV'에서 만든 재난안전 영상을 편성·송출하는 민간 협업매체와 간담회를 갖는다. 행안부는 자연·사회재난을 비롯해 각종 생활안전에 관한 영상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안전교육 수요가 많은 학교를 대상으로 매주 1회 교육용 영상자료 '주간 학교안전통신문'을 제작·제공하고 있다. 현재 영상을 편성·송출 중인 민간 협업매체는 방송사 35곳과 6대 시중은행을 포함해 87곳이다.

행안부는 간담회에서 그간 영상물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영상물 제작 방향과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된 매체 환경에서 재난 발생때 신속하게 재난안전 정보를 송출하기 위한 협업 방안 등도 논의한다.

유선방송사업자 LG헬로비전은 2019년 강원 고성 산불 발생때 피해지역 상황을 실시간 전달한 경험을 공유한다. 영상물 편성 확대와 재난 시 지역 유선방송사업자의 기능·역할에 대해서도 발표한다.

이희대 경희대 겸임교수 겸 만개의레시피 전략본부장은 시청자의 콘텐츠 이용 행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의 중요성과 재난방송의 체계적 대응 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김기영 행안부 대변인은 "안전한 TV에서 제작한 영상물을 국민 안전이라는 공익적 가치를 위해 적극 편성·활용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TV를 국민 누구나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손 안의 안전백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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