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비소에서 자동차 점검을 하고 있다. ⓒ 김미영 기자
▲ 정비소에서 자동차 점검을 하고 있다. ⓒ 김미영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2022년 하계 휴가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전한 운행을 위해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5개 국내 제작사가 참여하는 서비스는 오는 26일 오전 8시 30분부터 28일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한다.

현대자동차는 1317개 서비스 협력사에서, 기아는 18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779개 서비스 협력사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해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쿠폰 다운로드는 현대 모바일 앱 'myHyundai', 제네시스 모바일 앱 'MY GENESIS', 기아 모바일 앱 '기아 VIK' 등이다.

한국지엠자동차는 9개 직영 서비스센터, 르노코리아자동차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 직영 서비스센터, 쌍용자동차는 2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43개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엔진·에어컨 상태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상태 △브레이크·패드 마모도 점검 △냉각수와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을 점검 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후 필요한 경우 휴즈 등 일부 소모성 부품은 그 자리에서 무상지원도 진행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관계자는 "자동차 운행 중 고장이나 교통사고 등이 발생됐을 때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며 "긴급 상황이 발생된 경우 가장 가까운 정비소로부터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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