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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회 김경 의원이 이슈 터치에 출연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과 관련한 토론을 하고 있다. ⓒ 서울시의회

서울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진행과 관련해 노후 학교의 재건축 사업은 학생의 안전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점진적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김경 의원(교육위원회·더불어민주당·강서1)은 15일 "안전진단의 위협을 받고 있는 노후 학교의 재건축 사업은 학생의 안전과 미래사회에 걸맞은 교육 환경개선을 위해 점진적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18조5000억원의 예산으로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시설을 개선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공간을 만들어 주는 개축·리모델링 사업이다.

하지만 공사 기간 중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침해'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가 학부모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김경 시의원은 개축 사업과 관련해 동료 국민의힘 시의원과 지난 11일 '시사진단 이슈 터치'에 출현해 토론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학부모와 학생,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경청하고, 행정적 뒷받침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을 만들도록 교육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어 "학부모의 참여와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학부모와 학교, 교육청 등 관계자의 지혜가 조화롭게 모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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