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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관이 독거노인에게 화재예방안전 KIT를 전달하고 있다. ⓒ 강동노인종합복지관

서울시립 강동노인종합복지관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포스코건설, 소방청과 연계해 취약어르신 21가정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안전지킴이' 사업을 진행했다.

15일 강동노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이웃사랑 안전지킴이' 사업은 포스코건설 임직원봉사자, 강동소방서 소방관이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화재예방안전KIT 전달과 화재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휴대용 LED비상조명등과 연기감지기를 설치해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방안에 어지럽게 놓여있는 전선으로 불이 나지 않을까 마음이 불안했다"며 "전기콘센트도 지원해주고 전기배선도 점검해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성미선 관장은 "어르신의 경우 가스레인지 점화버튼 조작 실수나 누수 등 취약한 주거 환경으로 인한 화재의 위험이 높은 반면 방 내부에 화재경보기나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취약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주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포스코건설, 소방청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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