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구성원들이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받고 있다. ⓒ SK텔레콤
▲ SK텔레콤 직원들이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받고 있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은 4개월간 700여명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목격자가 빠르고 적절한 심폐소생술을 하면 생존율을 2~3배 이상 높일 수 있다.

SKT는 지난 4월부터 광주·전주·제주 지역의 구성원들을 시작으로 30회에 걸쳐 전국에 있는 구성원 안전교육을 마무리했다.

13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T타워내 수펙스홀에서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이 열렸다. 교육에는 서울 본사에서 네트워크 유지·보수와 고객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교육을 담당한 서울 중부소방서와 중앙응급처치교육원은 구성원들에게 △심정지 환자 발견 단계에서 의식 확인과 119 신고 △호흡확인과 가슴압박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제세동기(AED) 사용법 △영유아 응급처치 방법 등을 설명했다.

강종렬 SKT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는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응급처치 교육을 노사가 협력해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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