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5일까지 31일간 열려
충남도와 보령시가 공동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오는 16일 막이 오른다.
14일 충남도에 따르면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다음달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해양신산업의 발전과 성공 가능성과 발판 마련을 위해 해양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참여를 통해서 다양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해양머드의 미래 가치를 예측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전시관을 통해 한국의 미래 해양신산업을 볼 수 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조직위는 박람회를 주제, 산업, 체험 등 3가지 테마로 나누고 7만3430㎡ 부지위에 7개 전시관을 마련했다.
주제전시는 해양머드주제관과 해양머드웰니스관, 산업전시는 해양머드&신산업관과 해양레저&관광관, 체험전시는 해양머드체험관·특산품홍보관·해양머드영상관 등으로 구분된다.
조직위는 전시관 내에 박람회와 같은 기간동안 국내외에서 인기가 많은 머드체험존을 운영하고, 박람회 입장권을 구매하면 연계관광지나 숙박시설을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 편의시설도 수요자 입장을 고려해 △만남의 광장 △반려동물 보호소 △해미맘 서비스 △푸드코트 △파고라, 원두막 휴게시설 △물품보관소 등을 설치했다.
상설 체험과 공연 이벤트는 △머드 체험존 △K-pop 콘서트 △해양머드 체험관 체험프로그램 △해양머드 웰니스(자연의 숲) 체험프로그램 △상설무대 버스킹 공연 △머드 DIY 체험 △게릴라 노래방 등이다.
산업형 박람회와 축제형 체험 콘텐츠를 아우르는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형 박람회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해양신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국제포럼을 유치하고 국내외 저명인사와 기업관계자를 초청, 산업발전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충남연구원은 박람회를 개최함해 얻어지는 생산유발효과는 941억4600만원, 취업 유발효과는 1462명,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474억4700만원으로 추정된다.
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소비형 축제를 벗어나 해양자원의 산업 콘텐츠화를 도모하고 충남의 성장계기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박람회를 계기로 충남과 보령이 글로벌 해양치유와 해양레저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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