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왼쪽)가 임성환 BSI Group Korea 대표와 통합경영시스템 인증 우수기업 Award를 수여식을 하고 있다. ⓒ 대우건설
▲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왼쪽)가 임성환 BSI Group Korea 대표와 통합경영시스템 인증 우수기업 Award를 수여식을 하고 있다.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BSI Asia Pacific으로부터 '통합경영시스템 인증 우수기업 Award'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은 BSI에서 국제규격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회사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것이다.

대우건설은 통합경영시스템 운영을 통해 건설산업계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우건설 사옥이 위치한 을지트윈타워에서 열린 이 날 수여식에는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임성환 BSI Group Korea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우건설은 ISO의 요건에 따른 주요 경영시스템 부문에서 1993년 ISO 9001을 5개 부문에서 인증을 취득했고 현재까지 유지 관리하고 있다.

품질, 부패방지 부문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인증을 취득했고 1999년(품질), 2022년(부패방지)에 각각 싱가포르 등 해외사업에 필수적인 국가인증을 추가로 취득했다.

통합경영시스템의 인증 유지관리는 해외 신규 프로젝트 입찰시 요건으로 적용돼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수주경쟁력과도 연계되기 때문에 주요한 경영지표로 인식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원자력사업부문에도 ASME 원자력·비원자력 설계·시공부문의 인증과 대한전기협회가 인정하는 KEPIC 원자력 설계·시공부문의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현재 대형 상용 원전에 대한 설계, 시공, 해체에 이르는 전 과정과 방사성폐기물처리시설, 연구용원자로, 소형원자로(SMR) 등 원자력 관련 전 분야에 대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건설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백정완 대표이사는 "대우건설의 통합경영시스템은 전 임직원의 참여와 개선 노력으로 업무 전반에 내재돼 국내외 고객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각종 국제적 기준과 규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하고 EGS 경영 체계를 구축해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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