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왼쪽 세번째)가 부동산개발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을 하고 있다. ⓒ 롯데건설
▲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왼쪽 세번째)가 아세아종합건설과 부동산개발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을 하고 있다. ⓒ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아세아종합건설과 '부동산개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와 아세아종합건설 박준석 회장,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세아종합건설은 국내 최고 수준의 조경 토탈 엔지니어링사로서 1999년부터 롯데건설과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롯데건설과 아세아종합건설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의정부 직동공원 사업에서부터 협업해 지난해 7월 강릉 최고 입지인 교동에 롯데캐슬 시그니처 1305세대를 공급했다.

현재는 총 사업비 2조원 가량의 경기도 광주역 쌍령근린공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그 외에도 수도권, 강원도에서 사업장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사 간에 더욱 강화된 협력관계를 구축해 롯데건설은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프로젝트의 사업성과 설계 검토, 시공 공사관리업무 등 개발업무 일체의 전문성을 제공한다.

아세아종합건설은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토지 확보, 인허가, 자금조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하고 발전적인 프로젝트 구도를 공동 개발해 양질의 신규 부동산 개발사업을 발굴하고 전략적 파트너로서 안정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박준석 아세아종합건설 회장은 "협약으로 양질의 신규 부동산 개발사업을 더욱 면밀히 검토하고 발굴할 것"이라며 "부동산개발 시장 정보를 공유하는 등 두 회사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양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협약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우수한 부동산 개발사업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아세아종합건설이 추진하는 각종 신규 사업 발굴 등 사업영역 확장과 목표 달성을 지원해 양사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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