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가 제9기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가졌다.ⓒ 청주시
▲ 충북 청주시 관계자들이 제9기 시민감사관 위촉식에 참여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9기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된 시민감사관은 법률·건축·회계 ·복지·여성 분야 등 전문시민감사관 10명과 일반시민감사관 8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

시민감사관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시정 감시기능과 시민의 불편사항 제보, 개선 요구, 시정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시정운영에 대한 감시자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강수진 충북대 교수의 시민감사관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에서는 시민감사관의 역할과 임무, 청렴시민감사관의 생생한 현장 활동에 대한 명품 강의로 시민감사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감사관의 운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시민감사관 회의를 열어 시민의 불편 해소와 불합리한 제도 개선안 등 다양한 의견들을 듣고 수렴할 예정"이라며 "우편, 팩스, 전화 등으로 수시로 접수받아 접수된 사항은 즉시 처리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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