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증서 수여 최태원 회장 "사회 환원하는 큰 나무 돼 달라"
장학증서 수여 최태원 회장 "사회 환원하는 큰 나무 돼 달라"
  • 이찬우 기자
  • 승인 2022.07.12 10:49
  • 댓글 0
  • +더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설명 ⓒ 세이프타임즈
▲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SK회장이 해외유학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격려인사를 하고 있다. ⓒ SK

SK는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한국고등교육재단 지원으로 해외유학을 떠나는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11일 열린 행사에는 장학생 41명과 최병일 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 등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재육성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 온 최 회장은 매년 장학증서 수여식에 직접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해왔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최 회장의 선친인 고 최종현 선대회장이 1974년 '10년을 내다보며 나무를 심고, 100년을 내다보며 인재를 키운다'는 신념으로 설립했다.

재단은 한국의 우수한 학생들이 해외 최고수준 교육기관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아무런 조건없이 지원해왔다.

지난 47년 동안 해외유학장학제도, 대학특별장학제도 등을 통해 4000여명의 장학생을 지원했고, 세계 유수 대학의 박사 820여명을 배출했다.

▲ 사진설명 ⓒ 세이프타임즈
▲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SK회장(왼쪽 다섯번째)이 장학생들과 해외유학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여하고 있다. ⓒ SK

최근에는 변화된 시대에 맞는 새로운 인재 양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학부생 작학사업을 개편해 단순 학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토론, 팀프로젝트 등 육성 프로그램을 이수하도록 도와 창의·융합적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지적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인 최태원 SK 회장은 "여러분이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은 치열한 노력의 결과지만 사실은 사회로부터 기회를 얻은 것"이라며 "세상에서 받은 혜택에 늘 감사하고, 받은 것을 사회에 돌려줄 줄 아는 큰 나무가 돼 달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재단이 출범한 47년 전보다 사회는 훨씬 더 빠르고 복잡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제는 학위를 따는 것 자체만을 목적으로 하기보다, 시대 변화에 맞는 여러분의 길을 스스로 개척해달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