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방안전원 관계자가 방화셔터와 방화문 관리 방법을 배우고 있다. ⓒ 한국소방안전원
▲ 한국소방안전원 관계자가 방화셔터와 방화문 관리 방법을 배우고 있다. ⓒ 한국소방안전원

한국소방안전원은 뉴노멀시대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소방교육도 디지털 전환을 준비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전원은 소방전문 교육기관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한 교육생의 교육 효과를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

콘텐츠는 우리나라에 설치 사례도 많지 않아 이해하기 어려운 부압식 스프링클러설비의 동작원리를 3D 모델에 이용해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했다.

교재에 QR코드를 탑재해 교육생이 언제든지 쉽게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일반인들은 한국소방안전원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관리방법이 익숙하지 않은 방화셔터를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디지털 실습기자재로 제작했다. 현장교육에서는 터치식 대형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실습이 가능하도록 하고, 교육시간 외에는 교재에 탑재된 QR코드를 스마트폰과 같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언제든지 숙달이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김선규 사업이사는 "안전원은 우수한 전문인력들과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방교육 콘텐츠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흐름에 앞장서서 업계를 선도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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