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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갱신했다. ⓒ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갱신했다고 7일 밝혔다.

ISO37001 인증은 반부패경영체계를 구축한 기관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국제인증이다. 기술원은 지난달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갱신 심사 결과, ISO37001 요구사항이 적절하게 이행되고 있음이 확인돼 인증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심사결과에 따르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부서별 부패리스크 평가를 진행해 부패유발요인 개선을 선도한 점 △소방산업체를 대상으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도입하고 인증 획득을 지원한 점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ISO37001 인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증 획득 후 매년 사후관리심사를, 매 3년마다 갱신 심사를 수행해야 한다.

기술원은 2019년 최초 인증 획득 후 두 차례에 걸쳐 사후관리심사를 받았고 처음 진행하는 갱신 심사에서 국제 수준의 반부패경영시스템이 구축돼 있음을 성공적으로 증명했다.

김일수 원장은 "ISO37001 인증 갱신을 통해 기술원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 국제적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통해 소방산업 전반에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청렴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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