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이 CJ제일제당이 운영하는 익사이클 바삭칩 팝업 스토어에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 CJ제일제당
▲ 한 고객이 CJ제일제당이 운영하는 익사이클 바삭칩 팝업 스토어에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 '익사이클 바삭칩'을 소개하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익사이클 바삭칩은 CJ제일제당 식품 사내벤처 프로그램 '이노백(INNO 100)'을 통해 발굴한 제품으로 깨진 조각쌀과 콩 비지가 60% 함유된 ESG경영 관점의 고단백 영양스낵이다.

서울 성수동 프로젝트렌트 2호점에서 7월까지 운영하는 팝업 스토어는 식품 부산물이 보다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는 푸드 업사이클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자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바삭칩과 수제맥주, 음료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캐쥬얼 바 콘셉트로 운영한다. CJ제일제당과 프로젝트렌트가 개발한 메뉴인 바삭칩 2종을 활용한 칠리 콘카르네와 치즈 플래터 등을 맛볼 수 있다.

또 비건 인증을 받은 수제맥주 전문 브랜드 인천맥주와 협업해 다양한 크래프트 맥주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한다.

익사이클 바삭칩 캐릭터를 활용하거나 친환경 콘셉트를 살린 굿즈도 선보인다. 이벤트로 햇반 용기 재활용 활성화 차원에서 빈 용기를 가져오면 바삭칩 혹은 업사이클링 병따개를 증정한다.

익사이클 바삭칩은 오는 12일부터는 CJ더마켓과 올리브영 판매를 시작으로 MZ세대 등이 많이 찾는 유통채널에 입점해 더 많은 소비자를 만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이 일반 소비자들을 만나는 의미 있는 공간이자 기회"라며 "사람과 지구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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