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가운데)이 법률사무소 방화테러 사건 대책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 대한변협
▲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가운데)이 법률사무소 방화테러 사건 대책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 대한변협

대한변호사협회가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와 7일 오후 2시 30분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법조 의료인력 대상 테러행위 대응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기자회견은 지난달 대구에서 발생한 법률사무소 방화 테러사건, 의료인 대상 폭력·방화 기도 사건 등 법조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보복성 테러행위와 관련해 국민적 인식을 높이고 정부와 국회에 전문직 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 성명서는 대한변협·대한의협·대한치과의협 등 3개 전문가단체가 전문인을 향한 부당한 테러행위 등을 방지하기 위해 공동 협의체를 구성한다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

대한변협 관계자는 "공동성명서 발표 후에는 각 단체 임원으로부터 향후 계획과 구체적인 대응방안 등에 관하여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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