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흥식 캠코 부사장(왼쪽) 신대섭 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정청장(가운데) 안수경 서울지역재활센터협회장이 협약식을 하고 있다. ⓒ 캠코
▲ 캠코는 금융취약계층 상해보험 무료가입을 지원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 등과 업무협약을 했다. 왼쪽부터 신흥식 캠코 부사장·신대섭 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정청장·안수경 서울지역재활센터협회장. ⓒ 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금융취약계층 상해보험 무료가입을 지원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 등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흥식 캠코 부사장·신대섭 서울지방우정청장·안수경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은 경제적 부담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운 금융취약계층에 상해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해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캠코는 보험료 1000만원을 기부, 캠코 채무자를 대상으로 홍보하고 우정사업본부는 보험 가입·캠코의 기부금 외 보험료를 지원하고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는 기부금을 관리하기로 했다.

지원 상품은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으로 재해 사망금(2000만원)·입원비(1일 1만원)·수술비(최대 100만원) 등을 보장하는 저소득층 전용 상해보험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최대 1000명이다. 캠코 고객지원센터·서울중앙우체국 보험팀을 통해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신흥식 캠코 부사장은 "ESG경영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민·관·공 협업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협약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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