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윤경림 그룹Transformation부문장(오른쪽)과 백남종 분당서울대병원장이 의료 DX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KT
▲ KT 윤경림 그룹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오른쪽)과 백남종 분당서울대병원장이 의료 DX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KT

KT는 분당서울대병원과 의료 분야 디지털전환(DX)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음5G 인프라와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공공부문의 5G 융합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국책 과제를 공모했다. 이 가운데 의료 DX 분야에서 KT와 분당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이 됐다.

이 사업에서 KT와 분당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은 우선 국내 병원 최초로 이음5G 융합서비스를 구축해 공공의료 분야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세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병원을 구축하는 데 힘을 모은다.

KT는 분당 서울대병원에 이음5G에 최적화된 설계와 융합 서비스의 효율적인 구축과 운영을 담당하고 최첨단 병원 구축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KT와 분당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은 장기적 관점에서 의료 DX가 추진·완료될 수 있도록 산학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해외 사업 진출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KT 윤경림 그룹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은 "이 사업으로 이음5G에 기반을 둔 핵심 의료 서비스를 통해 공공의료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KT의 ICT 기술을 융합해 의료 DX 사업을 계속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