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까지 강남 캐논코리아 갤러리

▲ 한국을 대표하는 자연다큐멘터리 사진가 이종렬 작가가 8월 15일까지 캐논갤러리에서 풍찬노숙 사진전을 열고 있다. ⓒ 이종렬 작가
▲ 한국을 대표하는 자연다큐멘터리 사진가 이종렬 작가가 8월 15일까지 캐논갤러리에서 풍찬노숙 사진전을 열고 있다. ⓒ 이종렬 작가

캐논코리아가 초청한 세이프타임즈 이종렬 논설위원의 야생조류 사진전이 30일 오픈했다.

이종렬 위원은 캐논 마스터즈로 한국을 대표하는 자연다큐멘터리 사진가다. 자연의 질서에 함부로 개입하지 않는 촬영자의 자세와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시회 제목 '풍찬노숙(風餐露宿)'은 작가가 고집스럽게 지켜온 취재 방법을 표현하는 문구다. 자연 속에서 바람과 이슬을 맞으며 동숙(同宿)하며 담아낸 사진 13점과 8분 분량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종렬 작가는 "오랫동안 미련하고 고집스럽게 지켜온 단순하지만 확실한 취재 방법"이라며 "자연생태를 접하면서 따뜻한 숙소에서 잠을 자고, 맛난 음식으로 배를 불리며, 촬영한 사진들에서 그들의 처지와 감정을 담아낼 수 없다는 것을 깨닫았다"고 말했다. 그는 자연스럽게 자연에서 이들과 함께 자고 먹고 생활하며 취재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 한국을 대표하는 자연다큐멘터리 사진가 이종렬 작가가 8월 15일까지 캐논갤러리에서 풍찬노숙 사진전을 열고 있다. ⓒ 이종렬 작가
▲ 한국을 대표하는 자연다큐멘터리 사진가 이종렬 작가가 8월 15일까지 캐논갤러리에서 풍찬노숙 사진전을 열고 있다. ⓒ 이종렬 작가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이 작가는 종합 일간지에서 17년간 사진기자로 활동한 뒤 자연에서 야생동물과 동거동락하며 독특한 시선과 시그널을 담는 사진 작업을 하고 있다. 조류 촬영계의 '대가'로 꼽힌다.

전시회는 캐논 사용자이자 오피니언 리더로서 캐논 제품을 활용, 다양한 사진과 영상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후원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최세환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전시 공간부터 캐논 4K 프로젝터, 캐논 프린터 등 장비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관람객들은 캐논의 혁신적인 기술로 만들어낸 다양한 전시작을 감상할 수 있다. 인-아웃풋(IN-OUT-PUT) 풀 솔루션을 통해 입력부터 출력까지 혁신적인 기술로 만들어낸 결과물을 직접 만날 수 있다.

▲ 한국을 대표하는 자연다큐멘터리 사진가 이종렬 작가가 8월 15일까지 캐논갤러리에서 풍찬노숙 사진전을 열고 있다. ⓒ 이종렬 작가
▲ 한국을 대표하는 자연다큐멘터리 사진가 이종렬 작가가 8월 15일까지 캐논갤러리에서 풍찬노숙 사진전을 열고 있다. ⓒ 이종렬 작가

특히 캐논 라지 포맷 프린터(LFP) PRO-541로 출력한 사진은 피사체의 선명한 묘사와 뛰어난 색감으로 생동감 있는 자연 속 조류를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가는 EOS-1Ds·5D·R 시리즈, 광각과 초망원 등 오랫동안 유저와 마스터로 활동하며 촬영한 작품을 선보였다.

단순한 조류사진이 아닌 수묵화를 그려냈다. 자연의 허락을 받은 이에게만 열리는 장면을 고스란히 담았다. 조류가 이렇게 아름답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다. 사진가의 덕목을 이종렬 마스터즈를 통해 알 게 된다.

이 작가는 "나는 아직도 이들을 찾아가 하늘을 지붕삼고, 바람과 이슬을 맞으며 동숙의 정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 한국을 대표하는 자연다큐멘터리 사진가 이종렬 작가가 8월 15일까지 캐논갤러리에서 풍찬노숙 사진전을 열고 있다. ⓒ 이종렬 작가
▲ 한국을 대표하는 자연다큐멘터리 사진가 이종렬 작가가 8월 15일까지 캐논갤러리에서 풍찬노숙 사진전을 열고 있다. ⓒ 이종렬 작가

전시장 한 편에 마련된 공간에서는 캐논 4K 프로젝터를 통해 다양한 자연 풍경 속에서 포착된 야생 조류의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촬영에 사용된 카메라와 렌즈도 함께 전시됐다.

전기 기간 중에는 이종렬 작가와 주요 작품들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작가와의 대화' 세미나도 2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 컷에 담은 조류의 미, 풍찬노숙 사진전은 오는 8월 15일까지 캐논갤러리(강남구 봉은사로 217 캐논플렉스 지하 1층)에서 만날 수 있다.

무료 관람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볼 수 있다. 30일 막을 올린 전시 오프닝 행사는 다음달 7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 한국을 대표하는 자연다큐멘터리 사진가 이종렬 작가가 8월 15일까지 캐논갤러리에서 풍찬노숙 사진전을 열고 있다. ⓒ 이종렬 작가
▲ 한국을 대표하는 자연다큐멘터리 사진가 이종렬 작가가 8월 15일까지 캐논갤러리에서 풍찬노숙 사진전을 열고 있다. ⓒ 이종렬 작가
▲ 한국을 대표하는 자연다큐멘터리 사진가 이종렬 작가가 8월 15일까지 캐논갤러리에서 풍찬노숙 사진전을 열고 있다. ⓒ 이종렬 작가
▲ 한국을 대표하는 자연다큐멘터리 사진가 이종렬 작가가 8월 15일까지 캐논갤러리에서 풍찬노숙 사진전을 열고 있다. ⓒ 이종렬 작가
▲ 한국을 대표하는 자연다큐멘터리 사진가 이종렬 작가가 8월 15일까지 캐논갤러리에서 풍찬노숙 사진전을 열고 있다. ⓒ 이종렬 작가
▲ 한국을 대표하는 자연다큐멘터리 사진가 이종렬 작가가 8월 15일까지 캐논갤러리에서 풍찬노숙 사진전을 열고 있다. ⓒ 이종렬 작가
▲ 한국을 대표하는 자연다큐멘터리 사진가 이종렬 작가가 8월 15일까지 캐논갤러리에서 풍찬노숙 사진전을 열고 있다. ⓒ 이종렬 작가
▲ 한국을 대표하는 자연다큐멘터리 사진가 이종렬 작가가 8월 15일까지 캐논갤러리에서 풍찬노숙 사진전을 열고 있다. ⓒ 이종렬 작가
▲ 한국을 대표하는 자연다큐멘터리 사진가 이종렬 작가가 8월 15일까지 캐논갤러리에서 풍찬노숙 사진전을 열고 있다. ⓒ 이종렬 작가
▲ 한국을 대표하는 자연다큐멘터리 사진가 이종렬 작가가 8월 15일까지 캐논갤러리에서 풍찬노숙 사진전을 열고 있다. ⓒ 이종렬 작가
▲ 한국을 대표하는 자연다큐멘터리 사진가 이종렬 작가가 8월 15일까지 캐논갤러리에서 풍찬노숙 사진전을 열고 있다. ⓒ 이종렬 작가
▲ 한국을 대표하는 자연다큐멘터리 사진가 이종렬 작가가 8월 15일까지 캐논갤러리에서 풍찬노숙 사진전을 열고 있다. ⓒ 이종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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