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마공원에서 야간경마가 열렸다. ⓒ 마사회
▲ 서울경마공원에서 야간경마가 열리고 있다.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다음달부터 두 달간 야간경마 시행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혹서기 기간 밤에 진행되는 야간경마는 3년 만에 재개된다. 올해 야간경마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시행된다.

금요일에는 부산경남과 제주 경마공원에서 야간 경주가 열리며 토요일에는 서울과 부산경남 경마공원에서 야간 경마가 진행된다. 금요일과 토요일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밤 9시다. 일요일은 기존처럼 서울·부산경남 경주가 주간 경마로 시행된다.

고객 입장시간도 변동된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12시 30분부터 입장이 시작되고 일요일은 오전 9시 30분이다. 첫 경주 출발 시각도 금요일 오후 2시 10분, 토요일은 오후 2시로 변경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하계 혹서기 기간 경마장별로 휴장 기간을 운영한다"며 "제주 경마공원은 다음달 마지막 주에 휴장이 예정돼 있고 오는 8월 첫째 주는 서울 경마공원, 둘째 주는 부산경남 경마공원이 돌아가면서 휴장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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