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재정공제회 지역활력지원단 관계자들이 출범식을 하고 있다. ⓒ 지방재정공제회
▲ 지방재정공제회 지역활력지원단 관계자들이 출범식을 하고 있다. ⓒ 지방재정공제회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의 업무 수행을 위해 지역활력지원단을 출범시켰다.

30일 공제회에 따른 지역활력지원단은 지방기금법 등에 따라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지역상생발전기금의 관리운용을 위해 지방재정공제회에 1단, 3부 17명으로 구성됐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올해부터 10년간 정부에서 연 1조를 출연해 지자체 주도로 수립한 계획에 따라 지방소멸, 지역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재원의 효율적 배분을 위해 인구감소지역과 관심지역 107개 기초 지자체에서 제출한 투자계획을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사업의 우수성에 따라 기금을 차등 배분할 계획이다.

지역활력지원단은 지난 5월 지자체에서 제출한 투자계획서의 공정한 평가 등을 위해 평가단을 위촉했고 평가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평가단의 지자체별 투자계획서에 대한 서면 검토를 마쳤고 지자체 발표 등의 대면평가와 종합평가 등을 거쳐 8월 말 지자체별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배분할 계획이다.

이인재 이사장은 "지자체 주도로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적재적소에 잘 쓰여 골고루 잘 사는 나라, 활력 넘치는 우리 동네를 만드는데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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