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을 수상한 부안 하늘숲 어린이집팀과,전주효천초등학교팀은 10월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 전북소방본부
▲ 대상을 수상한 부안 하늘숲 어린이집팀과 전주효천초등학교팀은 오는 10월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 전북소방본부

전북소방본부는 안전을 노래하는 119소방동요 영상경연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0번째인 119소방동요대회는 동요 가사 속에 담겨 있는 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아이들이 노래하면서 배우고, 안전문화 의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매년 열리는 행사다.

동요대회는 지역 13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합창단원이 소방동요를 부르는 과정과 모습을 사전에 영상으로 촬영해 출전했다. 유치부 6팀, 초등부 7팀 등 13팀이 참가해 온라인 생방송으로 경합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름다운 화음과 재미있는 표현력으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한 부안소방서 하늘숲 어린이집팀이 유치부 대상, 뛰어난 가창력과 참신한 표현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전주완산소방서 효천초등학교팀이 초등부 대상을 받았다.

김상곤 예방과장은 "안전에 대한 가치관은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형성돼야 한다"며 "어린이들이 생활 속 안전의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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