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인력공단 임직원들이 HRDK 윤리경영 목표를 선포하고 있다. ⓒ 한국산업인력공단
▲ 한국산업인력공단 임직원들이 HRDK 윤리경영 목표를 선포하고 있다. ⓒ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공공기관 최고 수준의 윤리·반부패 경쟁력을 갖춘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2022년도 HRDK 윤리경영 목표를 선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단은 △중대 윤리·비위 사고 제로(ZERO) △권익위 종합청렴도 1등급 △윤리경영표준모델 100% 이행 등을 목표로 전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공단은 지난해 공공기관 최초로 이사장과 감사가 윤리경영 의사결정, 업무프로세스 평가, 위험을 관리하는 '윤리감사최고책임자협의회'를 구성해 작은 윤리사고에도 단호히 대처하는 무관용 원칙을 설정했다.

협의회를 통해 최고경영진의 정책방향 논의가 이뤄졌으며 직장 내 괴롭힘, 성폭력 예방점검단의 이해충돌 위반 특정감사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진행했다.

공단은 이같은 성과를 인정 받아 지난해 권익위 부패방지시책평가 최우수기관, 감사원 최우수기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윤리경영 관련 대내·외 평가지표도 상승했다.

어수봉 이사장은 "공단은 사람의 역량을 다루는 기관으로서 윤리경영을 기관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둘 것"이라며 "앞으로 국가자격시행 등의 업무수행에 있어 높은 수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국민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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