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여직원, 3년간 성폭력 ⓒ 세이프타임즈
▲ 포스코 사내 성폭력 가해 직원 4명에게 솜방망이 처벌이 내려졌다. ⓒ 세이프타임즈

최근 직장 내 성폭행으로 크게 이슈가 됐던 '포스코 성폭력 사건' 다들 기억하시나요?

회사 이미지에 타격받을까 쉬쉬하던 포스코는 언론에 보도되고 나서야 사과문을 발표하고 직장 내 성폭행범들에게 처분을 내렸습니다.

포스코는 사내 성폭력 가해 직원 4명 가운데 2명은 해고에 해당하는 징계면직 처분을 내렸고, 나머지는 경고·감봉 처분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거 처벌이 너무 가벼운거 아닌가요?

성폭행 피해를 호소하던 A씨는 내부고발자로 낙인 찍혀 회사생활이 힘들다고 토로했었는데요. 가해자가 힘들어야 할 회사생활에 왜 피해자가 힘들어야 하는지, 포스코 이름값 못하고 속은 썩을대로 썩었나 봅니다.

언론에 보도되야만 사과하는 포스코. 앞으로 직장 내 성폭행등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끝까지 지켜보겠습니다.

☞ 포스코, 성폭력 가해자 2명만 해고 … 임원 중징계 '없던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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