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급실 의사폭행 ⓒ 세이프타임즈
▲ 경기 용인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환자 가족이 의사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 세이프타임즈

경기 용인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환자 가족이 의사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가해자 A씨는 지난 15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아내에게 의사가 미흡한 조치를 했다는 데 불만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심폐소생술을 진행한 응급의학과 의사의 근무 일정을 확인하고 찾아가는 계획범죄를 저질러 죄질이 무겁습니다.

의료진들은 최근 안전이 위협받는 사건 연달아 발생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병원은 환자가 진료를 받으러 가는 곳입니다. 환자가 의사에게 해를 입히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는데요.

의사와 환자는 서로를 존중하고, 정부는 이 같은 사건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해야겠습니다.

☞ "응급실 의사 폭행 사건 참담·비통 … 공권력 상주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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