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소방청
▲ 이흥교 소방청장이 휴대용 조명등을 설치하고 있다. ⓒ 소방청
▲ 소방청장이 외벽 도색을 하고 있다. ⓒ 소방청
▲ 이흥교 소방청장이 외벽 도색을 하고 있다. ⓒ 소방청

소방청과 포스코건설이 2013년부터 시작한 화재취약계층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활동이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24일 소방청에 따르면 두 기관은 10주년을 기념하고 올해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이흥교 소방청장과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을 비롯한 두 기관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해 고양시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했다.

올해는 서울·부산·대구·인천·경기 등 포스코건설 현장 9곳 인근 화재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개선활동을 이어간다.

지어진 지 30년이 지나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화재위험성이 매우 높은 곳으로 고혈압·편마비·시각장애로 일상생활이 매우 불편한 홀몸어르신이 생활하는 곳을 포함해 301가구다.

이 가운데 21가구에는 집수리를, 280가구에는 안심화재예방키트를 설치한다. 특히 올해는 창호·보일러교체로 화재예방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추구하는 에코드림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이흥교 소방청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은 주택화재 예방의 기초"라며 "더 많은 취약계층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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