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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를 맡은 방탄소년단이 엑스포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글로벌 부산콘서트를 개최한다. ⓒ 빅히트뮤직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를 맡은 방탄소년단이 엑스포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글로벌 부산콘서트를 개최한다.

부산시는 BTS 소속사 하이브와 24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하이브 방시혁 이사회 의장과 박지원 대표 등이 참석했다.

홍보대사 활동 계획으로는 △방탄소년단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엑스포 유치 기원 방탄소년단 글로벌 부산 콘서트 개최 △BIE 회원국 특성 살린 유치 교섭 활동 진행 △BIE 현지 실사 진행 시 BTS 방탄소년단 멤버가 진행 대상 장소 직접 안내 △BIE 총회 경쟁 PT에서 홍보대사 역할 수행 △개최지 선정 투표일 현장에 참석해 부산 개최를 지지하는 요청 메시지 전달 △디지털 홍보활동을 위한 영상·사진 촬영 △공식 SNS를 통한 홍보 영상 확산 등이다.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은 "엑스포 유치를 계기로 부산시와 K-Culture의 지역 대중문화 발전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K-Culture의 글로벌 위상을 이끌고있는 하이브가 부산시와 엑스포 유치를 해낸다면, 부산의 대중문화 산업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게 돼 문화도시 부산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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