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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가운데)이 법률사무소 방화테러 사건 대책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 대한변협

대한변호사협회와 대구지방변호사회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법률사무소 방화 테러사건 대책 관련 기자회견'을 공동 개최한다.

기자회견은 지난 9일 대구에서 발생한 법률사무소 방화 테러사건과 관련해 테러행위의 재발 방지를 위한 협회와 전국 지방변호사회 차원의 대책 마련 등 후속조치 상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주 대한변협 공보이사는 전국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변호사 신변 위협사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법률사무소 종사자 안전 확보를 위한 대외협력 과제와 제도개선 방안 등 지금까지의 진행 경과와 향후 대응방안에 관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석화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과 김관기 대한변협 부협회장이 관련 사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이종엽 회장은 "법률사무소 종사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반문명적 행위가 우리 사회에서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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