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내려 본
땅바닥에
개미 한 마리
하늘 올려보니
너나 나나
매한가지
■ 손남태 시인 = 경기도 안성 출신으로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한 뒤 농민신문사 기자로 일했다. 현재는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장으로 근무하면서 한국문인협회와 한국현대시인협회, 국제PEN클럽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으로는 '그 다음은 기다림입니다' 등 6권이 있다.
관련기사
- [손남태의 아침을 여는 詩] 그럴 때면
- [손남태의 아침을 여는 詩] 한 사람을 사랑했네
- [손남태의 아침을 여는 詩] 그렇게 일렁이는 삶
- [손남태의 아침을 여는 詩] 너를 만나서 그랬다
- [손남태의 아침을 여는 詩] 가슴이 머무는 곳
- [손남태의 아침을 여는 詩] 질경이
- [손남태의 아침을 여는 詩] 만남과 이별
- [손남태의 아침을 여는 詩] 떠다니는 여행
- [손남태의 아침을 여는 詩] 그 사랑
- [손남태의 아침을 여는 詩] 튤립
- [손남태의 아침을 여는 詩] 아버지
- [손남태의 아침을 여는 詩] 억새
- [손남태의 아침을 여는 詩] 도라산역
- [손남태의 아침을 여는 詩] 괜찮아요
- [손남태의 아침을 여는 詩] 내 살아가는 동안
- [손남태의 아침을 여는 詩] 내가 꿈꾸는 세상
- [손남태의 아침을 여는 詩] 미산저수지
- [손남태의 아침을 여는 詩] 그도 그럴 것이
- [손남태의 아침을 여는 詩] 금광호수에서
- [손남태의 아침을 여는 詩] 개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