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26일 시청인근 대규모 집회로 시내버스 우회운행을 실시한다. ⓒ 대전시
▲ 대전시가 오는 26일 시청인근 대규모 집회로 시내버스 우회운행을 한다. ⓒ 대전시

대전시는 오는 26일 시청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가 신고됨에따라 집회당일 시청 일대를 통과하는 10개 시내버스 노선을 변경해 우회 운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청인근 3개 구간은 교통이 전면 통제되고 일부 구간은 부분 통제된다. 전면 통제구간은 △시교육청4가~시청역4가 △관세청~시청 △시청~샘머리119안전센터 구간 등이다.

시교육청4가를 출발해 은하수4가 청사역4가 보라매4가를 거쳐 시교육청4가로 되돌아오는 가두행진시에는 일부 구간이 통제될 예정이다.

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교육청4가~시청역4가를 통과하는 6개 노선(104·911·106·316·617·703번)은 까치4가와 시청4가로 우회해 운행한다.

관세청과 시청사이의 시청 환승지를 사용하는 4개 노선(203·216·705·918번)은 경찰청4가, 시청역, 까치4가, 시청4가로 우회해 운행한다.

대전시청 승강장 이용 승객을 위해서 시청 남문광장에 임시 승강장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면 통제 구간에 교통정체와 혼잡이 예상됨으로 차량 이동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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