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바이오의약품 특성분석 심포지엄을 하고 있다.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관계자들이 바이오의약품 특성분석 심포지엄을 하고 있다.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관련 업계 관계자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의약품 특성분석 심포지엄'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그동안 해외에 의존도가 높은 생산세포주 특성분석 서비스를 국내에서 제공 가능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세포주 특성분석 지원시설 구축'을 주제로 주제발표, 패널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창환 Protium Science 부사장이 바이오의약품 세포주 특성 분석 인프라 필요성을 발표했다.

김 부사장은 국내 세포주 특성 분석 전문 CRO를 설립하면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기간, 비용, 효율 측면에서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해외에 비해 낮은 비용과 높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글로벌 CRO 특성 분석 지원 서비스를 발표한 남윤우 Satorius Korea 과장은 세포주 특성분석 서비스 세계 시장 규모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현실적으로 해외 CRO서비스는 시료의 해외배송,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등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세포 유전자 치료제의 세포주 특성분석 규제를 발표한 박준태 ILIAS Biologics 부사장은 FDA 경력을 바탕으로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의 특성 분석 시 고려 사항과 규제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KBIOHealth의 세포주 특성 분석 지원시설 구축사업을 소개한 김승현 KBIOHealth 부장은 바이오의약품의 품질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요구되는 세포기질에 대한 특성분석이 가능한 GMP 시설 구축과 향후 세포은행 생산 보관, 생산 세포주 특성 분석 지원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차상훈 이사장은 "세포주 특성분석 지원시설 인프라 구축을 계획대로 2024년말까지 조속히 완료하고 생산세포주 특성분석뿐만 아니라 바이오의약품 전반에 대한 특성분석 서비스 지원체계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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