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가 비상대비태세 안보를 다짐하는 회의를 가졌다. ⓒ 세이프타임즈 DB
▲ 세종시가 비상대비태세 안보를 다짐하는 회의를 가졌다. ⓒ 세이프타임즈 DB

세종시가 21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이태환 시의회 의장, 최교진 시교육감, 윤명성 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6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세종시의 인구증가, 도시개발 등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통합방위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음을 공감하고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한 도발로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이 엄중해진 상황에서 통합방위 유관기관들의 협조체제를 확고히 하기로 했다.

하반기 을지연습을 내실있게 실시해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시 위기관리 능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등 국가 중요시설들이 집중되면, 행정수도 세종은 한 단계 높은 비상대응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위기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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