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속 미니 냉장고'를 냉장실 양쪽에 적용해 수납 편의성 높여

LG전자[066570]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가 2일 이탈리아산업디자인협회로부터 조리기기 디자인 부문에서 '황금콤파스상(Compasso d'Oro Award)'을 수상했다. 국내 업체 중 이 상을 받은 건 LG전자가 처음이다.

이탈리아산업디자인협회는 '음식과 영양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조리기기 디자인, 식품포장 디자인, 식품서비스 디자인, 식품정보/광고 디자인 등 8개 부문의 최고 제품을 선정해 '황금콤파스상'을 수여했다.

LG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는 수납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냉장고 속 미니 냉장고'로 불리는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를 상단의 냉장실 문 양쪽에 각각 적용했다.

가족들이 자주 찾는 간식, 음료 등을 편리하게 꺼내고 넣을 수 있는 수납공간인 '패밀리 스페이스'는 오른쪽에, 주부들이 많이 사용하는 반찬과 조미료, 자주 먹는 과일 등을 보관하는 '시크릿 스페이스'는 왼쪽에 있다. 수납공간을 사용할 경우 전체 문을 열고 닫을 필요가 없어 냉기손실이 절반가량 줄어든다.


이에 앞서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는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iF 디자인', '레드닷(reddot) 디자인' 등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LG전자 노창호 디자인센터장은 "권위 있는 '황금콤파스상'을 수상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고객을 배려한 LG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어 호평을 받은 만큼 디자인 선도 기업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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