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송보복방화 ⓒ 세이프타임즈
▲ 지난 9일 대구의 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 세이프타임즈

지난 9일 대구의 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숨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발화 원인은 휘발유에 의한 방화로 피의자 천(53·사망)씨가 휘발유를 건물 복도에 뿌려 불을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상복합아파트 개발 사업 투자금 반환 소송에 패소한 천씨는 소송 상대편 변호사 사무실에 고의로 불을 지른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이에 대한변호사협회는 법률사무소 종사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반문명적 행위 근절을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7명이나 잃은 안타까운 사건인데요. 휘발유를 뿌리고 방화를 저지를 때까지 아무도 제지하는 사람이 없었다는 것도 충격입니다.

안전을 위해 건물 내에 아무나 출입할 수 없도록 하는 규제도 꼭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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