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항만공사가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 대상으로 창업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 울산항만공사
▲ 울산항만공사가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 대상으로 창업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에서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39세 미만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맛집 창업지원 프로젝트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줄어든 외식업의 빈자리를 채울 경쟁력있는 청년 소상공인을 육성·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울주군·한국동서발전과 협력해 추진된다.

사업에서는 지역 내 해산 자원을 활용한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39세 미만 청년 창업팀 13팀을 대상으로 F&B 분야 창업교육과 메뉴 개발, 입지선정 등 컨설팅을 제공한다.

수요미식회에 출연하는 박찬일 셰프와 임종명 국내 1세대 바리스타가 음식·음료 메뉴 개발을 지원하는 워크숍을 통해 참가자들은 본인만의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지게 된다.

김재균 사장은 "울산의 우수한 해산자원을 활용한 청년들의 창업이 울산 시민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맛집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ESG 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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