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항만공사가 울산시민으로부터 도서기증을 받고 있다. ⓒ UPA
▲ 울산항만공사가 울산시민으로부터 도서기증을 받고 있다. ⓒ UPA

울산항만공사(UPA)는 다음달 22일까지 자원순환 도서기증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증할 수 있는 도서는 2013년 이후 출판된 보존상태가 양호한 도서로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 UPA 유관분야, 수필, 소설 등 출판년도와 상관없이 기증 가능하다.

도서기증을 원하는 울산시민은 UPA 별관에 있는 열린 도서관에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서 도서기증 신청서를 작성한 후 우편이나 택배를 통해 기증하면 된다.

UPA는 분류작업을 통해 일정권수 이상을 기증한 시민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며 기증된 도서는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균 UPA 사장은 "UPA와 울산시민이 힘을 모아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기증을 통해 자원순환을 할 수 있는 좋은 취지의 행사"라며 "울산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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