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 한수원 관계자들이 미국 웨스팅하우스 관계자들과 면담을 하고 있다. ⓒ 한전
▲ 한전, 한수원 관계자들이 미국 웨스팅하우스 관계자들과 면담을 하고 있다. ⓒ 한전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은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미국 웨스팅하우스(WEC) 패트릭 프래그먼 사장과 각각 면담을 갖고 해외원전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한-미 양국 원자력산업계를 대표하는 기업간의 만남은 지난달 21일 한-미 정상 간 합의한 양국간 해외원전시장 협력강화 약속과 그 맥을 같이한다. 양국 기업간 실질적 원전분야 협력의 시작이 될 예정이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한전-WEC 사장간 면담에서 "해외 대형 원전시장에서 공동진출을 위한 협력모델을 개발하고 그 외 다양한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자"고 말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국의 우수한 사업관리 능력, 기술력, 공급망과 WEC가 가진 강점이 결합한다면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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