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기 평택 지산초록도서관 지산강의실

<주한미군 취업가이드>를 펴낸 이건 미공군 오산기지 소방 검열관 (세이프타임즈 논설위원)

한국 속의 작은 미국, 주한미군에서 꿈을 펼쳐라.

제23회 주한미군 취업 무료설명회가 23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경기 평택시 지산초록도서관 지산강의실에서 열린다.

주한미군 취업 무료설명회는 <주한미군 취업가이드(해드림출판사)>를 펴낸 이건 세이프타임즈 논설위원이 2013년부터 주한미군 취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최해 오고 있다.

이건 논설위원은 1995년 서울 구로소방서 소방관으로 근무하다가 2005년 주한 미 공군 오산기지 소방검열관으로 옮겨 21년째 소방관으로 근무중이다.

이건 위원은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을 보면 청년 실업자가 46만7000명으로 지난해 대비 1만8000명이 증가, 실업률로 따지면 ​10.3%로 IMF사태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며 "대한민국 청년 실업률은 최고치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은 "구직시장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주한미군에는 한국인을 위한 직업이 200여종이 있다"며 "현재 1만3000여명의 한국인 직원이 근무 중"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은 "그동안 22회 세미나를 통해 수십명의 합격자가 나와 보람을 느낀다"며 "재능이 있으면서도 취업에 고통받는 한국 청년들이 미군에서 더 많은 직업을 얻을 수 있도록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23차 무료 세미나 참가신청은 22일까지 다음카페 <주한미군 취업가이드> (http://cafe.daum.net/usfkjobguide) 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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