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지역사회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꿀벌 공원 조성 협약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손병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 박헌영 LG생활건강 전무, 우성 울산생명의숲 국장. ⓒ LG생활건강
▲ 울산지역사회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꿀벌 공원 조성 협약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손병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 박헌영 LG생활건강 전무, 우성 울산생명의숲 국장. ⓒ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회복하고 보전하기 위해 지역사회 사업장을 연계한 다양한 생물다양성 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ESG경영을 확대한다.

LG생활건강은 울산 온산공단 지역 주변에 4700여평 규모의 꿀벌 공원을 조성해 도시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고, 도시숲 조성을 통해 탄소흡수원 확보와 미세먼지 차단에 앞장선다고 8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울산지역 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숲', 울산시, 울주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협력해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과 환경 오염으로 급감하는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위한 활동에 동참한다.

LG생활건강은 프로젝트를 통해 공원 내 다양한 꽃을 피우고 꿀을 생산하는 밀원식물을 500그루 이상 식재해 꿀벌, 나비, 딱정벌레 등 다양한 곤충이 활동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해 식물의 활력 증진과 생물다양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박헌영 LG생활건강 전무는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기능의 복원 활동이 기후변화 완화와 지역사회 재난 위험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산림보호와 복원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꿀벌공원 조성을 통해 도시 생물다양성이 보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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