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성북구는 오는 24일까지 근로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2022년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 ⓒ 세이프타임즈 DB
▲ 서울 성북구는 근로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2022년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 ⓒ 세이프타임즈 DB

서울 성북구는 오는 24일까지 근로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2022년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

3일 구에 따르면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월 10만원에서 15만원을 2~3년 동안 꾸준히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만큼 추가로 적립해주는 통장이다.

근로 청년이 목돈 마련을 통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구체적인 미래계획을 수립해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종 선발자는 목돈 마련을 위한 저축액 지원과 서울시 복지재단이 제공하는 금융교육과 재무건설팅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올해 모집인원은 313명이다.

공고일 기준으로 18~34세 청년으로 △본인 근로소득이 세전 월 255만원 이하 △부양 의무자(부모·배우자)의 소득이 연 1억원 미만(세전 월평균 834만원) △재산이 9억원 미만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청년 자영업자나 프리랜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와 예비대상자 선정 발표는 오는 10월 14일 성북구 홈페이지나 서울시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성북구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공식 홈페이지 문의게시판이나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콜센터, 성북구청 생활보장과로 전화하거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확인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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