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족 119안전캠프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이 소화기체험을 하고 있다. ⓒ 한국소방안전원
▲ 다문화가족 119안전캠프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이 소화기 체험을 하고 있다. ⓒ 한국소방안전원

한국소방안전원은 천안 독립기념관 캠핑장에서 제9회 다문화가족 119안전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27일과 28일 열린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38가구가 참가했다. 독립기념관의 캠핑장 협찬과 포스코건설, 본도시락 등 기업들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첫째 날에는 충남 안전체험관에서 각종 자연·사회재난을 체험하고 캠핑장에서는 119구조견 시범, XR 체험버스, 각종 구조·구급차 전시와 방수 체험 등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경품 추첨과 기념 촬영 후 독립기념관을 관람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아이들이 평소에 너무나 좋아하는 소방차와 소방관을 마음껏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온 가족이 안전도 배우고 좋은 추억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소방청과 소방안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선규 사업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안전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더욱 안전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소방안전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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