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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노동자가 교통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DB

경기 수원시가 다음달 7일부터 매주 화요일 10회에 걸쳐 배달노동자 안전교육을 한다.

30일 수원시에 따르면 전문 강사가 이륜자동차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과 사고가 발생했을 때 긴급 조처·대처 방법, 이륜자동차 정비 방법 등을 교육한다.

안전교육을 이수한 배달노동자는 이륜차 보호장비 구입·수리비를 지원한다. 교육 이후 보호장비를 구매하거나 이륜차를 수리한 후 내역서를 제출하면 1인당 최대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배달노동자가 급증했지만 안전에 대한 인식은 미흡한 편"이라며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고 노동권익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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